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작용은?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코로나로 인한 입원율 및 사망률을 약 90%정도로 감소시켜주는 약물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만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에게서 특별한 금기 사유가 없으면 의사들은 팍스로비드를 처방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nirmatrel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가 함께 섞여있는 약입니다.

니르마트렐비르 150mg/정을 2정, 그리고 리토나비르(ritonavir) 100mg/정을 1정 한꺼번에 복용합니다.

즉, 한번에 3알을 복용하는 것이며 12시간마다 총 5일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진다고 하더라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완치를 위해서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쭉 복용하는 게 권장됩니다.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방법을 이용하여서 바이러스가 증식해나가는 것을 억제합니다.

이를 통해서 코로나 감염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환자들 사이에서 문제가 상당히 많이 보고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팍스로비드의 부작용은 위장균 장애로 대략적으로 복용한 사람들의 67%에서 보고되는 부작용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따지자면 총 54건의 이상사례 보고 중에서 36건이 위장관 장애였습니다.

위장관 장애 중에서 오심 및 쓴맛이 느껴지는 게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상사례였습니다.

미각 이상의 한 가지 종류인데,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후 3~4시간 정도가 지나고 난 다음에 입 안에 무엇이 들어와도 쓰게 느껴지는 부작용입니다.

이러한 미각 이상과 오심은 아직 원인이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마치 헬리코박터 제균요법 시 느껴지는 쓴 맛처럼 참기 어려운 맛이라고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다음으로 많은 위장관 부작용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면, 설사, 어지러움, 위 식도 역류, 소화불량 등이 있어씁니다.

정신계 질환으로 해당되는 불면도 있었고, 두통과 입 건조 등 위장관 증상도 보고되었습니다.

팍스로비드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떻게?

코로나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면 미각 이상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처방받은 병의원이나 조제 받은 약국에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약국과 병원에서는 이러한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하여 정부에 보고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처방 부작용에 대해서는 조금은 예민하게 받아들여 주시고 전문가에게 알려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다음에 발생하는 미각이상이나 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과 근육통, 두통, 졸림 등은 비교적 가벼운 수준의 부작용입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 후 며칠 내로 회복되는 게 일반적입니다.